오늘 밤, 너를 가질 것이다. 반드시.왕명으로 패전국의 귀족 신부를 맞이한 전장의 늑대, 라이칸.첫날밤부터 자신을 향해 단검을 들이민 신부를대면하게 되는데…“차라리 검으로 찔러요.”마음 속 깊숙히 그녀를 함락시키고자 하는 욕망이 꿈틀거린다